안녕하세요:) 심직입니다.
필리핀 세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코리코브를 소개해드릴게요.
코리 코브 해산물 바 & 그릴 Grill and Steakhouse丨샹그릴라 막탄 세부
영업시간 : 19:00~22:00
샹그릴라 리조트 내 위치
샹그릴라 막탄의 비치에 갔다가
야외 레스토랑이 보여 구경하러 올라갔어요
저녁노을질 때 여기서 식사하면 좋겠다 싶어 자리예약을 문의드렸습니다.
꼭 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어요.
무려 5인 테이블인데, 2인도 아주 흔쾌하게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원하는 자리에서 식사하려면 미리 가서 예약하고 오세요 ㅎ-ㅎ
프로포즈로 많이 예약하는 샹그릴라 코리코브 레스토랑에서
제가 방문한 날도 프로포즈 하는 커플이 있었어요 >_< 부러버라
어두워진 후 조명이 켜지면 어떤 모습일지 너무 기대가 됐던 순간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 로맨틱. ㅋㅋ
7시 예약 후, 객실에서 코리코브 가는 길
동화 속 숲 속을 거니는 기분이 듭니다. (ㅋㅋ)
근데 일몰시간을 미처 계산하지 못했어요., 칠흑 같은 하늘이었습니다.ㅠ
코리코브 도착 전 꽃길.
없던 감정세포들도 포슬포슬 올라오는 너낌
코리 코브 해산물 바 & 그릴 스테이크하우스 입구예요
밤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메뉴입니다. ( 페소 )
START WITH
TUNA 'KINILAW' 참치 키닐로우 (730)
CURED SALMON 염화연어 (870)
ROMAINE CHARRED PRAWN SALAD 로메인& 그을린 새우 샐러드 (690)
HAND-PICKED CRABMEAT 수제게살요리 (760)
POACHED CHICKEN SLAW 치킨수육 (760)
SPLASHED
COCONUT CURRY CHOWDER 코코넛 카레 (650)
ROASTED SHELLFISH BROTH 조개스프 (760)
RED BEET TOMATA GAZPACHO 레드비트&토마토 가즈파초 (620)
BIGPLATES
SMOKY SALMON 훈제연어 (1,620)
RUBBED GROUPER (1,100)
BURNT OCTOPUS END 문어요리 (950)
JUST MUSSELS 홍합 (950)
STICKY PARK HOCK 돼지고기꼬치 (950)
ROASTED FREE RANGE CHICKEN 치킨치킨 (870)
CHARRED WAGYU 와규 (5,380)
THE ULTIMATE SEAFOOD PLATTER 궁극의 해산물 플래터 (6,160)
THE ALL MEAT LOVERS 모든 고기 플래터 (5,820)
큐알코드를 찍으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메뉴판이 제공됩니다!
글렌피딕이었나 발베니였나 위스키 한잔을 마셨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온더락으로 주셨어요ㅠ
스트레이트로 드실 분은 꼭 니트로 요청하시거나, NO ICE를 외쳐주세요! ㅋㅋ
식전 빵과 참깨(?) 소스가 식사만큼 나왔어요.
빵이 너무 맛있지만, 메인을 위해서 맛만 봐야 하는 인내의 순간입니다.
(흡입주의)
궁극의 해산물 플레이터를 맛보기 전
CHARRED WAGYU 와규 (5,380페소)를 먹었는데,
흡입하느라 사진이 없는데 살살 녹는 잘 구워진 스테이크였습니다. (JMT)
궁극의 해산물 플래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배가 살짝 불러왔어요
4명이 먹어도 많을 양을 둘이 주문했으니
욕심이 과했습니다.....
빅 플레이터 드실 거면 2~3명이서 하나면 충분해요!!
이 것이 바로
THE ULTIMATE SEAFOOD PLATTER 궁극의 해산물 플래터 (6,160페소)입니다.
원화로 무려 14만원 가까이 되는데,
여행 와서는 얼마인지 체감이 안되잖아요?ㅋㅋㅋㅋ
다시 봐도 비주얼부터 궁극의 해산물 맞네요
잊지 못할 메뉴는 옥수수구이 ㅋㅋㅋㅋ
버터가 발라진 것도 아닌 듯한데 옥수수가 정말 맛있었어요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홍합요리 딱 봐도 맛있겠죠
맛있습니다. 100개 먹기 가능한 맛
문어 데친 요리입니다.
다리가 굵은데 사르르 녹아요!!!
맛있다 맛있다 외치면서 먹었습니다.
소스가 없었어도 맛있게 먹었을 인생문어
랍스터예요. 맛있었는데 저는 징그럽더라고요
그래도 비싼 몸이니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CHARRED WAGYU 와규 (5,380페소)
THE ULTIMATE SEAFOOD PLATTER 궁극의 해산물 플래터 (6,160페소)
위스키 1잔 + 콜라1캔 캔
코리코브 레스토랑 13,837페소.(원화 약 31만원)
둘이서 많이도 먹었네요
총평
세부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코리코브
해산물보다 와규가 맛있었어요.
필리핀 물가대비 가격대가 좀 있어요(한국과 비슷)
그래도 한끼 정도는 분위기 끝판왕 코리코브에서 어떨까요?
분위기 : ★★★★★
서비스 : ★★★★☆
가성비 : ★★★★☆
만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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