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직입니다.
이태원에 있는 브런치카페 더플라잉 팬 블루에 다녀왔어요.
" 더플라잉팬블루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13
연락처 : 02-793-5285
예약 : 전화 문의
영업시간 : 매일 10시~20시
주차 : 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 이태원로 153 덕흥빌딩 지하, 이태원로15길 1 세계로주차장)
이태원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를 갔다가
어마어마한 웨이팅이 있어서..
배고픔을 못 참고 찾아온 브런치 카페예요 :)
요즘은 고민 없이 바로 플라잉팬블루로갑니다.
1층과 지하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뭐랄까 햇빛이 들어오는 게 좀 더 아늑한 느낌이에요
더 배고파지는 액자 속 그림과
꼬마전구 모양이 꽂힌 조명.
2인 4인석으로 총좌석은 3~40석 정도 있고
가운데에는 크게 정사각형의 10인 테이블이 있어요 :)
조용하고 아늑하니 일요일 아침
브런치 먹고 싶은 날
강추입니다.
브런치 메뉴판
16,000원~18,000원 사이에요.
사진메뉴가 있어서
외국인도 편하게 주문할 수 있겠어요.
위 사진으로 된 메뉴 외에
다른 메뉴들도 있어요.
하지만 잘 안 보게 됨 ㅎㅎ
음료, 맥주, 와인 메뉴입니다.
저는 커피와 함께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먼저 먹었어요.
아보카도 안 좋아하는데 (무슨 맛인지 모름)
이 샌드위치는..
제가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친구도 이거 먹으러 여기 오자고 할 정도..
따뜻한 빵 안에 토마토와 닭고기, 아보카도 등등 들어가 있는데
소스가 묘하게 달짝지근한 것이
멈출 수 없는 맛이에요
빵이 따뜻하고 햇살이 좋으니
안 그래도 나태한데 더 여유로워지는 기분..
파머스 오픈 오믈렛 18,000원
오믈렛이 먹고 싶어서 같이 주문했는데
메뉴를 하나씩 가져다줍니다 :)
음..
샌드위치가 너무 압도적으로 맛있었나?
계란은 간이 전혀 안됐는데
버섯은 살짝 짠 느낌..
제 입맛엔 그냥 그랬습니다.
다 먹은 건 안 비밀
베이컨 프렌치토스트 18,000원
프렌치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프렌치토스트는
그냥 먹거나 설탕 뿌려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치즈랑 블루베리 소스(?), 메이플 시럽을 같이 주시는데
맛이 묘했어요
비빔밥을 고추장이 아니라 간장에 비벼먹는 느낌?
(안 어울린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엔 소스를 털어내고
빵만 집어먹었음 ㅎㅎ
역시 프렌치토스트는 그냥 먹어야행
다음번엔 팬케이크 하고
바나나 크리스피 프렌치토스트를 먹겠다는 다짐을 뒤로
한남 이태원 브런치카페 더플라잉 팬 블루 후기를 마칩니다.
맛 : ★★★★☆
분위기 : ★★★☆☆
서비스 : ★★★★☆
가성비 : ★★★★☆
총점 : ★★★★☆
; 이태원 브런치 카페 한남 브런치 카페 더 플라잉팬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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